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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이 등장한 이후 수많은 코인 형태의 가상자산이 생겨났어요. 현재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유틸리티토큰*을 포함해 1만 개 이상의 코인이 존재하는데요. 블록체인 기술이 오픈소스로 제공되면서 누구나 새로운 코인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목적으로 코인을 개발하지만, 모든 코인이 가치 있는 건 아니에요.
    *유틸리티 토큰: 코인은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화폐라면, 유일리티 토큰은 지역 화폐처럼 특정 플랫폼에 안 쓸 수 있는 디지털 자산입니다.
    오픈소스란?

    오픈소스란 컴퓨터 프로그램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명령어 모음(소스코드)을 누구나 쓸 수 있게 공개하는 걸 말해요.

     

    '코인' 한번에 정리
    '코인' 한번에 정리

    알트코인이란?

    알트코인(Altcoin)은 Alternative(대체) Coin의 줄임 말로, 비트코인을 제외한 모든 암호화폐를 말해요. 이더리움, 리플 등이 알트코인이에요.

     

    스테이블 코인이란?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설계된 암호화폐예요. 주로 법정 화폐나 금 같은 자산에 연동돼 있어 가격 변동성이 적어요. 예를 들어 '테더(USDT)'라는 코인은 달러와 1:1 비율로 연동돼 있는 스테이블 코인의 한 종류예요.

    • 시간 단축
       기존 무역 방식은 송금 기간이 짧으면 1일, 길면 일주일 이상 스테이불 코인 2분

    • 거래비용 절감
      [기존] 중개 수수료 = 규모에 따라 [$5 ~ $100] + 은행수취수수료 10,000원
      [스테블코인 거래 시] 중개수수료 = 송금 수수료 : USDT1(약 1,400원) + 매도 수수료 (13.1 원) + 인출 수수료(1,000원)

    • 구조적 편의성
       중앙 시스템 개인 원장
      즉, 전통 방식에서는 중앙 통제 시스템에서 개인 확인 등의 다양한 절자를 거쳐야 했으나 암호화폐의 경우 즉시 본인 확인이 가능하 여 구조적으로도 전통방식 대비 단순함

    '잡코인'은 뭔가요?

    스테이불 코인과 반대로 잡다하다는 뜻의 '잡코인'으로 불리는 암호화폐도 있는데요. 잡코인은 시가총액이 작고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를 말해요.  프로젝트의 신뢰도도 낮고 주로 투기 성격이 강해요. 예를 들어 도지코인(DOGE)이나 시바이누(SHIB)는 잡코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어요.

    가상화폐로 뭘 살 수 있나요?(비트코인 결제, 용도)


    테더가 충전된 카드로 카페나 식당, 코인노래방,  택시까지 모두 결제가 가능합니다. 홍콩의 비자와 리닷페이와 제휴에 내놓은 이 카드는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 코인을 충전해 두면 전 세계 비자 가맹점 1억 3천만 곳에서 결제 수단으로 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선 가맹점의 상품이나 서비스 값을 원화로 지급합니다. 가맹점에서 이 결제뿐만 아니라 원화를 직접 출금할 수도 있습니다.

     

    결제나 출금할 때 1에서 2%의 수수료가 붙는데 그럼에도 자산의 상당량을 암호화폐로 장기 보유하거나 해외여행이나 외국 상품이나 자산 구매가 잦은 사람들 또 전통적인 은행이나 신용카드시스템 사용이 곤란한 사람들이 빠르고 저렴한 결제 수단으로 활용합니다.  3년 출시 후 이 카드의 전 세계 가입자는 약 300만 명에 달합니다. 이런 스테이블코인 기반의 결제 시스템을 개발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늘고 있습니다. 

    현재도 일부 온라인 쇼핑몰과 여행 업체에서는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고 있어요. 전자 제품을 판매하는 일부 브랜드, 항공사, 호텔 예약 사이트 등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지원하죠. 하지만 국가별 규제가 다르고 법적 안정성이 부족하다 보니 대기업들은 비트코인 결제에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요.

    가상자산을 결제가 아닌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도 있어요.
    • 콘서트 티켓: 일부 공연은 NFT* 티켓을 발행해 위조 방지, 2차 거래 관리를 쉽게 하고 있어요.
    • 게임 아이템 거래: 사용자는 게임에서 획득한 NFT 아이템을 불록체인상에서 사고팔 수 있어요.
    • 부동산 거래: 일부 국가에서는 실제 부동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으로 거래하는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어요.

    이처럼 가상자산은 점점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완전히 자리 잡기 위해서는 법적 안정성과 대중의 신뢰가 필요해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 디지털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기술. NFT로 디지털 예술 작품, 음악, 영상, 게임
    아이템 등을 거래할 수 있어요.